민어
한방에서 보는 민어는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하며 예로부터 봄, 여름철에 냉해지는 오장육부의 기운을 돋우고 뼈를 튼튼히 하는데 애용되어 왔다.
우리군의 생산현황
- 생산규모200어가
- 생 산 량560여톤(14,000백만원)
- 판매시기6월 ~ 8월
'자산어보'에 따르면 민어는 몸이 약간 둥굴고 빛깔은 황백색이며 등은 청흑색이다.
맛은 담담하면서도 달아서 날것으로먹으나 익혀먹으나 다 좋고, 말린것은 더욱 몸에 좋아 식사요법에 많이 쓰여왔다.
소화흡수가 빨라 어린이 성장 발육과 노인 환자들의 건강회복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민어의 부레는 꽤 비싼편인데
잘게 썰어서 볶으면 진주같은 구슬이 되는데 이것을 '아교구'라 하며 보약의 재료로 쓰인다.
허약체질과 피로회복에 좋으며 마르는 몸을 보하는 해소, 농혈을 멈추고 토혈과 코피, 설사를 다스린다.
기억력 및 학습능력을 높여주고 혈액중의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액의 응고방지, 치매 및 항암작용에
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, 천연 EPA와 DHA가 다량 함유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