함초

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

청정해역이자 섬들의 고향 신안군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세계예서 가장 질 좋은 갯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.
따라서 신안군은 천일염의 고장으로 우리나라 천일염 생산 65%를 차지하고 있으며, 함초 생산자로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.

함초의 이해

함초는 서남해안의 염전이나 그 주변의 짠 토양에서 자라며 바닷물이나 개펄 속의 여러 성분들을 흡수, 광합성 작용을 통해 좋은 성분들을 간직하고 있습니다.

봄에 싹이 터 여름내내 진녹색으로 성장, 9월 중순 이후 단풍이 드는 함초는 100g당 나트륨 1,003mg, 칼슘235mg, 칼륨650mg, 철분40mg 등 다량의 무기질을 함유한 미네랄의 보고로서 칼슘의 경우 우유의 6배, 철분은 김이나 다시마에 비해 10배에 이릅니다.

또한 함초에는 식이섬유소와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사포닌, 플라보도이드 등 수십 종의 미량 원소들이 들어 있어 이를 섭취할 경우 몸 안에 쌓인 독소를 줄여 주고 장(腸)속의 중성 지방질인 숙변제거 및 변비개선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웰빙식품입니다.

함초 섭취방법

함초는 식사와 관계없이 섭취할 수 있으나 주로 식전에 섭취합니다. 그 맛이 짜지만 공복에 섭취할 경우에도 별다른 거부 반응 없으므로 누구나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습니다.

어린 시기의 함초를 나물, 샐러드, 생즙 등 기호에 따라 섭취하지만 8월 중순 경 최고기로 성장한 함초의 분말을 물 또는 요구르트 등에 타서 섭취하며, 나물무침이나 김치 양념, 생선과 육류조리, 제과제빵 등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.

함초 분말은 1회 3~5g(2~3티스푼)을 200ml이상(1.5종이컵)의 음용수에 타서 아침, 저녁 식전에 섭취하며, 환은 1회 50~80알을 1일 2~3회 물과 함께 섭취합니다.
함초는 활동할 때 섭취함이 좋으며 분말 적당량과 야채, 과일 등을 믹서기에 넣고 주스로 만들어 온 가족이 함께 섭취하는 것도 함초 섭취의 좋은 방법입니다.
평소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속 쓰림 등 위장장애가 있는 경우 처음에는 소량(1~2g)으로 시작하여 점점 섭취량을 늘려갈 수 있으며, 식후의 섭취도 가능합니다.
변비가 심한 경우나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섭취하는 경우에는 1회 7~9g(1큰 스푼)을 300ml(2종이컵)이상의 충분한 물에 타서 아침, 점심, 저녁식사 전에 1일 2~3회 섭취함이 좋습니다.
혈압, 당뇨, 요오드 과민반응 등 질환이 있는 분들은 1회 1~2g씩 소량을 섭취하다가 느낌의 정도에 따라 섭취량을 가감해야 하며 간혹 함초섭취로 인해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, 몸이 나른해 지기도 합니다.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서 곧 사라지지만 심한 경우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.

※ 함초는 약이 아닌 식품으로서 함초의 이해와 섭취방법, 섭취 후의 나타날 수 있는 반응을 기술하는 것은 함초를 바로 알리고자 함이므로 어떠한 질병의 치료제나 약품 등으로 오인 또는 혼동하는 일이 없으시기 바랍니다.